대전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7대 시의회 당선인을 대상으로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제7대 시의원 당선인 22명과 의회사무처장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의사운영 계획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관련 법규 등을 연찬하고 제7대 의회에서 새로 도입된 전자투개표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시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7대 의회 의원은 총 22명으로 지역구의원 19명과 비례대표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원이 16명, 새누리당 소속의원이 6명이다.

대전시의회는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제214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