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7월 테마 도심야경 명소로...올들어 4번째 선정 쾌거

대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7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이달의 가볼만한 곳'은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월별 테마를 정해 전국을 대상으로 몇 곳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7월의 테마인 도심야경 명소로 선정된 '으능정이문화의거리'는 낮보다 화려한 대전의 밤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사람들과 불 밝힌 네온사인이 가득하고,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스카이로드는 특별한 도시 야경을 선사한다.
매일 밤 환상적인 영상 쇼와 함께 신비로운 우주 세상에서 순식간에 바닷 속 풍경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대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올 들어 벌써 4번째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1월에는 '보문산 일출', 설 특집에는 '도시철도 여행', 5월에는 '대청호 5백리길'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 방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7월의 가볼만한 곳은 대전 으능정이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서울 도심야경, 경주 역사유적지구, 대구 앞산, 창원 시립 마산문신미술관, 목포시 야경, 청주 수암골전망대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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