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복날엔, 마음 보양도 함께
상태바
올여름 복날엔, 마음 보양도 함께
  • 최은영 기자
  • 승인 2024.07.28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천지 대전교회, 지역민과 함께 하는 오픈 하우스 그 두 번째 이야기
신천지_대전교회에서_28일_열린_‘원더풀_라이프’_오픈하우스에서_장방식_지파장이_강연을_하고_있다
신천지_대전교회에서_28일_열린_‘원더풀_라이프’_오픈하우스에서_장방식_지파장이_강연을_하고_있다
3_신천지_대전교회에서_28일_열린_‘원더풀_라이프’_오픈하우스에서_장방식_지파장이_강연을_하고_있다
신천지_대전교회에서_28일_열린_‘원더풀_라이프’_오픈하우스에서_장방식_지파장이_강연을_하고_있다

“다른 행사보다 이번 강연이 마음속에 남았어요. 매일 매일의 삶 가운데서 행복한 삶을 넘어 내가 꿈꾸던 세상을 이번 강연을 통해 깨닫게 됐어요.”

올여름 잦은 비와 찌는 듯한 불볕더위로 대전 시민들의 여름 나기가 힘겨운 가운데, 몸과 마음에 힐링 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한 대전 유성구의 거주 중인 김수철 씨가 밝힌 소감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지파장 장방식·이하 신천지 대전교회)는 28일 ‘원더풀 라이프’라는 주제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신천지 대전교회가 지난 봄, 지역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오픈하우스 행사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여름철을 맞아 몸과 마음이 함께 지쳐 있는 시민들을 위해 ‘몸과 마음에 대한 보양’이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입맛 당기는 푸드존, 그리고 강연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 중 참석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장방식 지파장의 강연이었다. 이날 강연이 평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다양한 연령대의 대전 시민들이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됐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강연에서 장방식 지파장은 “살려고 태어났지만 죽기 위해 사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며 “현대는 생로병사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생로병사는 진화의 문제가 아니라 창조의 문제이며, 집마다 지은이가 있는 듯, 만물이 있다는 것은 만물을 창조하신 이가 있다는 것”이라며 “사람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그 안의 정신, 다시 말해 살아 있는 영이 있게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 안에는 정신이 있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씨로 날 수도 있고, 마귀의 씨로 날 수도 있다”며 “사람이 생로병사로 인한 고통의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나서 영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지파장은 “제가 신천지예수교회에 온 지 37년이 되었는데 갈수록 말씀이 깊어지고 교리는 변함없다”며 “음식점이 산속에 있다 하더라도 맛있으면 가는 것처럼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록 말씀 또한 매해 찾는 이가 해마다 늘고 있는 만큼 선입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 원더풀한 삶을 살아보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한 이기영(55·가명·남 대전 서구)씨는 “가장으로 악착같이 살아왔는데 최근 친구의 장례식을 보면서 ‘사람은 결국 죽기 위해 사는 건가’ 싶어 삶의 공허함이 심해졌었다”며 “오늘 강연이 나의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는 “종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계시록을 통해 종교를 넘어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시민들과 만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1~3.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28일 열린 ‘원더풀 라이프’ 오픈하우스에서 장방식 지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기후위기·환경문제 해결 다짐’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현충일 맞아 무궁화로 평화 전해
  • 대전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민주당 세종시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세종시를 진짜수도 완성하라는 염원"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