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대전-청주-공주 지역간 이동 편해진다
상태바
세종시민, 대전-청주-공주 지역간 이동 편해진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4.08.21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는 26일부터 청주·공주지역 대중교통 환승할인 지역 확대 

- 9월 10일 이응패스 시행 맞물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기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전, 청주, 공주와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기존 세종-대전 간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청주와 공주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세종에서 청주와 공주로 이동하려면 교통비를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할 때 환승 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만 내면 처음 탑승한 수단을 포함해 총 4회까지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세종과 대전, 청주, 공주 각 지자체가 7억 8000만 원씩 부담해 총 31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과 함께 내달 중 버스노선을 신설·개편해 광역교통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내달 10일 ‘이응패스’가 본격 시행되면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광역 도시 간 접근성 강화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버스,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확충함과 동시에 환승할인 확대, 이응패스 등 요금 정책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현재 도입하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발판이돼 향후 세종시 대중교통에 대단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국기원 수장'의 조건과 AI시대, 디지털 공간 주도
  • 인생은 “작은 돌부리”가 뒤엎는 거대한 산이다
  • [김명수 칼럼] 권력은 잠시지만, 충의는 천추에 남는다
  •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 김태흠 충남지사 “농어촌 기본소득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 밝혀
  • 삶은 소풍이다 – 장자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