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상... 법률소비자연맹, 국감 성적 등 13개 항목 평가 선정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시민단체가 선정한 '국회헌정대상' 수상자로 뽑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상을 받는다.
26일 이상민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헌정대상 선정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1년동안 상임위와 본회의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등 13개 항목을 평가해 이뤄졌다.
이 의원은 공직자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소위 '김영란법'을 발의했고, 저작권법, 방송공정성 확보를 위한 법률안, 소비자보호를 위한 소비자기본법, 과학기술인 정년환원을 위한 법률 등 다각적인 입법활동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국감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한 '국정감사우수의원'에 5회, 국회에서 선정한 '입법활동우수의원'에 4회, 과실련에서 평가한 '17대 18대 과학기술 최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되는 등 질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국회법제사법위원장에 선임되기도 한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 민복으로서 책임있는 의정활동은 지극히 당연한데 상까지 주어 더욱 무거운 책임과 각오를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앞으로 열심히 일한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 서민과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입법활동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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