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공장 임직원 74% 참여 후원금 조성...나눔국민운동본부, 30일 시상
세종시 부강면에 있는 독일계 기업 ㈜보쉬(BOSCH)전장의 직장봉사동호회 '사랑․행복더하기'가 보건복지부와 (사)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14년 2/4분기 행복나눔인상'을 받게 됐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상을 받는 개인과 단체는 총 40곳이며 시상식은 이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랑․행복더하기'는 1996년 ㈜보쉬전장의 부강공장 설립 이후 임직원(참여율 74%) 월급의 일정금액을 모아 2억 600여 만 원에 이르는 후원금을 조성,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품의 지원과 봉사 등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활동은 ▲매월 독거노인 대상 생필품 배달 ▲복지시설과 초등학교 취약계층 아동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 정기후원 등이다.
'사랑․행복더하기'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시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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