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CN-235 수송기 3대 참여...활주로 접근 등 고난도 능력 점검
공군본부는 27일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공군 수송기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사시 계룡대 지역 항공수송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CN-235 수송기 3대가 참여했으며 활주로 접근과 이착륙 능력을 점검했다.
계룡대 비상활주로는 일반 활주로의 3분의 1인 약 1km정도로 이는 CN-235 수송기가 이착륙하기 위한 최소 거리를 충족한다.
또 활주로 주변이 200m 높이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진입절차도 상당히 복잡한 고난도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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