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자전거.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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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자전거.보행환경 개선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06.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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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볼라드 설치 위치.간격 적정성 등 관리실태 점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설치된 볼라드(bollard, 보호기둥)의 적정성과 관리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해 자전거의 통행과 보행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행복청은 첫마을 등에 설치돼 있는 볼라드의 설치 위치, 간격과 관리 상태의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 뒤 차량진입 가능성이 낮은 곳은 볼라드를 제거하거나 최소화할 방침이다.

너무 촘촘하게 설치된 볼라드는 설치간격을 넓히는 등 차량진입을 통제하면서도 자전거 통행이나 보행환경이 극대화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설치할 예정인 볼라드는 설치 필요성 등을 면밀히 재검토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그동안 볼라드는 보행공간으로의 차량진입을 막고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주로 횡단보도 주변 등에 설치돼 왔으며, 최근 일부 볼라드의 관리상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자의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미관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행복청에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동으로 전면 실태 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행복도시 보행환경의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행복청과 시민들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차량의 무리한 보도 진입이나 주차 등을 자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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