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명희 한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 위치한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7일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어린이 편식예방 교육 인형극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편식을 막고 좋은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3~7세 어린이 1050이 함께 했다.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시에서는 두 번째로 설치, 운영되는 곳으로 한남대 식품영양학과가 지난해 구에서 시행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소됐다.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덕구 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단급식시설 10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침ㆍ안전관리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 급식소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ㆍ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과 지원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