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에서는 시설 보수 공사로 시민 이용이 중단됐던 충무체육관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무체육관은 1979년 준공돼 관람석 의자 노후화(약 20년 경과)에 따른 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사업비4억 3300만 원(총 사업비의 30% 국비)을 투입해 보수공사에 들어가 최근 마무리 했다
이번 공사는 그 동안 이용객들의 관람석간 좁은 공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신규 관람의자 1,381개를 1,2층에 유격 배치하고 좌석 간 통로 폭을 확장하고 기존의자 2,119석을 3층에 재배치하여 이용시민의 편의 및 쾌적함을 도모했다.
특히 안전난간 보강설치, 방화문 및 방음문 교체, 체육관 마루 바닥 및 스탠드 도색 등 노후시설의 전면보수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과 편리함을 강조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충무체육관 새 단장으로 겨울철 배구시즌 및 각종 행사를 위해 체육관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체육시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처리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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