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강소기업들의 미국 실리콘밸리 성공을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지역 글로벌 유망기업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실리콘밸리 진출 진출프로그램)’에 추진에 따라 한국에어로(주) 등 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7일부터 1주일간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차 Boot Camp가 글로벌 전문역량강화 교육과 1:1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 등 미국 현지화를 위한 기본적인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2차 Boot Camp는 이를 토대로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수립과 세부로드맵 설계, 현지 마케터 및 VC 대상 사업제안 Presentation-Day 행사 등 실리콘밸리 진출 및 거래선 발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이와 더불어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를 통해 Boot Camp 이후 후속 지원 등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지난 5월21일(현지기준) 개소한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는 대전지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은 물론, 개소 한 달여 만에 현지기업을 유치하는 등 벌써부터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에서는 지역기업의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미주시장 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현지 마케팅 지원을 비롯한 지사역할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담당자 임병화 소장, 전화 +1 408-232-5487, 주소 3003 N. First Street, Suite 248 San Jose, CA 95134)로 연락를 주면 언제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수천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지원단장은 “실리콘밸리 진출 프로그램 지원과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 산호세시와 산호세주립대학교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기업들의 성공적인 실리콘밸리 시장 진입과 나아가 글로벌 기업의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