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대덕구 소외·낙후론 탈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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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 “대덕구 소외·낙후론 탈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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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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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부터 소외론 탈피 주문...확대간부회의서 구정운영 방향 제시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은 8일“구민 화합과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뿌리 깊게 박힌 대덕구 소외·낙후론을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지난 7일 취임 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구청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대덕구가 비록 서구와 유성구와 비교해 재정이나 환경이 열악하지만 낙담만한다고 나아질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순히 부의 척도만으로 행복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통합과 포용으로 구민 상호간 화합과 따뜻한 정을 나눌 때 진정한 행복이 올 수 있다”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부터 ‘대덕구도 희망이 있다’는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고 공직자의 마인드 제고를 주문했다.
 
박 청장은 이어 “구 재정 또한 어렵다고 탓만 할 게 아니라 이를 탈피할 방안과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구 재정 위기에 따른 의식 전환도 당부했다.
 
아울러 시·구의회와의 협조적 관계와 효율적인 조직 재정비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시·구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집행부와 수레바퀴와 같은 동반자적 관계”라며 “최대한 예우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협조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과제로의 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구 조직개편과 관련해선 “효율적인 구정 업무 추진을 위해 9월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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