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충남 행정통합 미래 전략 논의하다
상태바
대전시, 대전충남 행정통합 미래 전략 논의하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5.03.14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 한 자리에…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 전체 회의 개최 -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역점 시책 의견 수렴 지속가능발전 방안 모색 -

대전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대전충남 행정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지역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는 14일 호텔ICC에서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 위원(위원장 최호택),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보고 및 토의를 시작으로, 2025년 대전시 주요업무계획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전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무부서에서 면밀하게 검토한 후, 이를 바탕으로 행정 통합 공론화 및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추진 전략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대전시 정책자문단은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1명으로 구성돼,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대전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호택 위원장은 ‘자치분권과 주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책자문단 전문가들의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을 통해 민선 8기 대전시가 더욱 많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결합이 아니라, 본래 한 뿌리였던 대전과 충남이 서로의 강점을 결집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정책자문단이 시민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