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합창단 초대 예술감독- 상임지휘자 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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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합창단 초대 예술감독- 상임지휘자 김명이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5.03.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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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이 대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명이 대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4월 창단을 앞둔 대전시민합창단을 이끌어 갈 초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김명이씨가 26일 위촉됐다.

바로크 정통 합창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김명이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하고, 대전시립합창단과 원주시립합창단 등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민합창단은 젊은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단으로, 대전 문화예술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김명이 지휘자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합창단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6월에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대전시민교향악단)를 창단한데 이어 오는 4월에는 대전시민합창단을 창단할 예정인데,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전시민합창단은 대전 지역 소재 대학 출신이거나 대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9세 이하 기악·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합창단은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오디션을 통해 39명 단원을 선발한 뒤 4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시민합창단과 시민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은 학교, 군부대, 병원, 유치원 등 다양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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