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새정치민주연합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오후 대덕구 오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순 후보 선대위 명예 선대위원장을 맡은 문재인, 박병석 의원과 이상민 상임선대위원장, 박범계 총괄선대위원장, 박지원 의원, 박민수 의원, 최동익 의원, 송행수, 최명길 전 예비후보,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재인 명예선대위원장은 “대전시민들 덕분에 새정치연합은 지방선거에서 지지않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노무현 정부에서 저와 함께 일했던 동지 박영순이 이번에는 국회의원에 꼭 당선돼야겠다는 생각에 제가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박영순 후보에게 4전5기의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의원은 “박영순 후보를 대덕에서 당선시키는 것이 2016년 총선에 승리하는 길이고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길이기 때문에 박영순 후보 지원을 열심히 하겠다”며 “대전에 어마어마한 인물들이 모여 있다. 박영순 후보가 당선되면 훨씬 날개를 달아서 대전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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