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새누리당 서산·태안 김제식 후보가 17일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에서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윤상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등 당 지도부와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지지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김제식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김무성 대표는 연설을 통해 “지역 발전은 힘있는 여당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며 “패기있고 전문성이 있는 깨끗한 일꾼 김제식 후보를 국회에 보내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가져올 수 있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제식 후보는 “내 고장 서산·태안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며 맛과 멋이 살아있는 서해안 특급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을 실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대산항 중국 국제여객선 취항,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까지 연장, 태안유류피해 조기보상 및 복구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