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낙후된 놀이시설 철거 후 물놀이시설 설치
대전 대덕구 중리동 만남어린이공원이 소규모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대덕구는 이곳 공원에 있는 오래된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바닥분수와 물놀이시설을 설치해 동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은 물 미끄럼틀과 바닥분수, 워터터널을 갖춰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탄성포장으로 마감한 바닥면은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물놀이터는 8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주변 정리를 위해 매시간 20분씩 휴식시간이 있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터는 대전 최초의 무료 물놀이 공간으로 단순한 놀이터 시설이 아닌 한여름에도 어린이들이 집 근처에서 바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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