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22일 문화체육국 소관 201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대전예술가의 집’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김경시 의원(새누리당, 서구2)은 안영동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아직까지 진척상황이 전혀 없으므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우수선수 확보 및 종목별 전력분석으로 득점력 제고방안을 마련하여 153만 대전시민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구1)은 국제합창페스티벌, 국제기타페스티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외국 참가팀 섭외, 홍보 등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전시회 등 프로그램 운영 시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방안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시민이 즐기고 화합하는 문화행사 개최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찾아가는 공연”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 제공과, 특히 문화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문화향유에 대한 시민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함평“나비축제”와 같이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에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예술가의 집 공사와 관련하여 공연대기실, 주차공간 등 실효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책마련과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구2)은 금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시 접근성,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등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설계 당시부터 장애인단체와 충분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