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환경부와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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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환경부와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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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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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TV]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환경부, SBS와 옛 물길복원을 위한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수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하수기능으로 전락한 도랑과 실개천을 건강한 생태환경으로 복원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방송사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서구를 비롯해 환경부 주관 2014년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된 전국 22개 지방자치단체와 SBS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서구는 도랑 살리기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 마을 도랑 조성을 위해 생태계 복원사업을 펼친다.

SBS는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이 범국민적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홍보방송을 제작하는 등 공영방송으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서구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개 소 도랑에 사업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았고, 2013년에는 마을별 테마가 있는 맞춤형 사업추진, 마을생활하수처리 습지조성 등 도랑살리기운동으로 제6회 SBS물환경대상(도랑살리기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산직동 용태울도랑과 흑석동 등골도랑이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5백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 환경교육과 퇴적물 제거, 정화식물 식재 등 도랑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다양한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운동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공동체가 회복되고 도랑의 수생태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살기 좋은 친환경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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