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방행정-치안행정 협력 워크숍’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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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방행정-치안행정 협력 워크숍’개최
  • 박해연 기자
  • 승인 2025.07.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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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사무 관계기관 한자리에…우수사례 공유·협업방안 모색 -

 

대전시는 7월 8일(화)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2025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관계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 사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자리로, 범죄예방, 교통,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자율방범대, 시니어 치안 지킴이 등 경찰 협력 단체 관계자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지역 안전 순찰, 자살 예방, 교통 사망 사고, 학대 예방, 학교 폭력 예방 등 자치경찰 사무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퍼실리테이션 기반 분임 토의 등을 진행하며, 실무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희용 대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사무는 특정 기관의 업무를 넘어 지방자치와 치안이 함께 풀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이번 워크숍이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우수사례와 실천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정리해 올해 하반기 중 성과자료집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집은 시청 및 자치구 관련 부서, 경찰, 교육청, 민간 협력 단체 등 관계기관에 공유해 향후 정책 수립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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