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 제15대 대전시 정무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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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춘희 제15대 대전시 정무부시장 취임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4.07.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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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부시장 "엄마의 꼼꼼함과 따뜻함으로 현장 구석구석 살피겠다"

백춘희(56) 제15대 대전시 첫 여성 정무부시장이 25일 취임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백 부시장은 취임 후 첫 행사로 여성공직자 4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에는 노숨자쉼터와 대전노인요양원,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차례로 방문해 민선6기 시정 키워드인 '시민, 경청, 통합'의 시정철학 실천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백 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엄마의 꼼꼼함과 따뜻함으로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보다 몸을 낮춰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각계 각층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시민중심의 민선6기 시정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백 부시장은 대덕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옛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전시 생활체육회 자원봉사단장과 장애인체육회 자문위원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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