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재해 예방시설 7월말 마무리 박차
상태바
충남도, 산림재해 예방시설 7월말 마무리 박차
  • 세종TV
  • 승인 2014.07.27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방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전국 산사태 발생 경향을 분석한 결과 산사태 발생면적이 지난 1980년대 연평균 231㏊에서 2000년대 들어 713㏊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산사태가 대형화되고 자주 발생한 주요 원인으로는 최근 들어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 때문으로, 도는 이 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사방댐 등 3종의 재해저감 사업을 7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계획된 사방 사업은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과 계류보전 등에 180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20일 기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사방 사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사방댐 조성 36곳 ▲계류보전 시설 33㎞ ▲산사태 예방사방 13㏊ ▲기타 사방댐준설 및 해안방재림 조성 사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사방사업은 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여름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사업을 우기 이전으로 앞당겨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방사업은 국토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이를 녹화·보전함은 물론 산림재해의 예방과 경관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는 사전에 타당성평가 절차를 거쳐 보다 효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