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한달째 점입가경...29일 결국 임시회 폐회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한달 째 파행을 겪고 있는 대전 서구의회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탈당한 의원에게 의장 자리를 제안하는가 하면 심지어 의장 선출을 놓고 탁구공 뽑기나 사다리타기로 결정짓자고 하는 등 몰지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서구의회 A의원은 3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서구의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3차 투표 진행 중 의장 후보를 사퇴한 의원을 협상대표로 내세우는지 납득이 안된다"고 전했다.
A의원은 이어 "특히 새민련 일부 초선 의원은 의장 선출을 탁구공이나 사다리타기를 하자고 했다"며 "더구나 새민련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에게 의장 자리를 제안하는 등 몰지각하고 파렴치한 행위들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29일 제212회 임시회 7차 본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의결정족수가 미달되면서 의장단 선출 및 조례 등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고 결국 임시회를 폐회했다.
탈당한 의원에게 의장 자리를 제안하는가 하면 심지어 의장 선출을 놓고 탁구공 뽑기나 사다리타기로 결정짓자고 하는 등 몰지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서구의회 A의원은 3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서구의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3차 투표 진행 중 의장 후보를 사퇴한 의원을 협상대표로 내세우는지 납득이 안된다"고 전했다.
A의원은 이어 "특히 새민련 일부 초선 의원은 의장 선출을 탁구공이나 사다리타기를 하자고 했다"며 "더구나 새민련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에게 의장 자리를 제안하는 등 몰지각하고 파렴치한 행위들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29일 제212회 임시회 7차 본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의결정족수가 미달되면서 의장단 선출 및 조례 등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고 결국 임시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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