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B세종TV=최정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전국 1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암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입원일수 장기도 지표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등 유방암 치료의 구조, 과정, 결과를 평가하는 14개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6.72점(종합점수 전체평균 88.13)으로 암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1주기 수술 중심 평가에서 암진료 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 중심, 성과 중심의 암 평가로 전환된 2주기 첫 평가로 우리 병원의 유방암 진료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암 치료법과 수술 이후 장기 생존자 증가 등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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