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7월 수출 0.6% 증가
상태바
대전·세종·충남, 7월 수출 0.6% 증가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08.21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 수출 증가, 대전‧충남 보합세
지역 전체 수입 5.8% 감소로 무역수지 흑자 확대
‘2025년 7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2025년 7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의 올 7월 수출 실적이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KIT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025년 7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역 전체 7월 수출(대전, 세종, 충남 합계)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81억9천만 달러, 수입은 5.8% 줄어든 36억9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4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역별로 대전 3억7천만 달러(+0.1%), 세종 1억3천만 달러(+18.6%), 충남 76억8천만 달러(+0.3%)의 수출을 기록했다.

대전은 주력 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39.6%) 부진에도 펌프(+3.1%), 자동차부품(+26.5%), 고무플라스틱가공기계(+15,507.2%)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1% 늘었다. 집적회로반도체는 중국(-53.3%) 수출이 급감했고, 자동차부품은 미국(+33.7%)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8.3%), 베트남(+81.9%), 슬로바키아(+47.1%)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36.5%)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

    

세종은 의약품(+41.3%), 무선통신기기부품(+155.5%), 화장품(+57.5%) 등의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6% 늘었다. 의약품은 스위스(신규), 무선통신기기부품은 미국(+1만9783.4%), 화장품은 프랑스(+172.8%) 및 네덜란드(+7347.6%) 수출이 급증하며 3개월 만의 수출 증가세 전환과 5개월 만의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중국(+32.5%), 미국(+99.7%)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대만(-17.9%) 등은 감소했다.

충남은 주요 수출 품목인 평판디스플레이(-14.1%), 전산기록매체(-23.4%), 경유(-7.6%) 수출 감소에도 최대 수출 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7.4%)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0.3% 늘었다. 집적회로반도체 수출은 대만(+19.0%), 베트남(+14.2%), 미국(+68.4%) 수출이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고, 평판디스플레이는 베트남(-14.8%), 중국(-3.7%), 인도(-25.5%) 영향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7.6%), 대만(+23.8%)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홍콩(-9.6%) 등은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