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예약 부도(노쇼) 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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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예약 부도(노쇼) 사기 ‘주의보’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5.08.2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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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숙박업소 피해 급증 홍보 나서
주말 전후 예약 부도 속출 안내 서신
장연희 과장 “건전한 예약 정착에 최선”
파주시는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예약 부도(노쇼)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업소에 주의를 당부하고, 다양한 방법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세종TV DB
파주시는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예약 부도(노쇼)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업소에 주의를 당부하고, 다양한 방법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세종TV DB

【SJB세종TV=박남주 기자】파주시는 지역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날로 급증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NO-Show)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보’를 내리고 정기적인 문자 홍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예약 부도로 영업주가 입는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월 주말을 전후해 예약 부도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안내문엔 ‘예약 시, 예약금 10%’ 캠페인 안내,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해 실제로 해당 문자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적잖이 확인되고 있다.

시는 이 외에도 파주시청과 파주시외식업지부의 누리집, 지역 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예약 부도 예방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하며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특히 예약 부도 사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예약 부도는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다”며 “시민의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예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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