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QA/QC 품질관리 시험자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목원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점프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이매스 대전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QA/QC 품질관리 시험자 전문가 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다양한 분석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학생들이 졸업 후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대전시 전략사업인 바이오 분야의 수요와 연계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크로마토그래피 분석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와 기체 크로마토그래피(GC)의 이론과 작동법,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실습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장비를 통해 직접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용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기술과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QA/QC 품질관리 시험자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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