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B세종TV】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KLA) 최고위과정이 8.22자 오후5시 대진대학교 총장공관과 국제회의실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남북한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이 직접 특별강연을 진행해 큰 울림을 주었다.
장 총장은 “공유하천을 통한 통일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북한강·임진강 등 주요 공유하천 현황을 설명하며, 황강댐(저수량 약 3억 5천만 톤)과 군남댐의 연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00년대 초 DJ정부 시절 남북이 자유롭게 교류했던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하천 유지유량 공급과 북한 댐 활용 방안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며, “물 관리가 곧 통일로 가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생태 환경, 관광 개발을 고려한 효율적 공동 관리 방안과 더불어, ▲DMZ 내 통일 컨벤션센터 건립 ▲서해안 조력발전 검토 ▲북한 전력난 해소 ▲인도적 식량·위생 지원 등을 통해 남북 민간교류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김명수 원장은 “코리아 아카데미는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라며 “회원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성장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훈 원우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리차드 김 아우라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AI혁명을 선도하는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원우들의 경영 역량과 친목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진대학교와 KLA의 협력 행보는 남북관계 개선과 더불어 대한민국 사회·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진대학교 총장공관에서 진행된 상호교제의 시간에는 석상근 오페라가수, 이경오 팝페라가수, 안소정 인기가수 등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미래를 향한 확고한 비전을 심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