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署, 배수로 덮개 상습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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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署, 배수로 덮개 상습절도범 검거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08.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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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일대 배수로 덮개 등 전문적으로 훔쳐
배수로 뚜껑이 사라진 모습/사진제공=대전대덕경찰서
배수로 뚜껑이 사라진 모습/사진제공=대전경찰청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덕경찰서 회덕파출소는 지난 21일 오후 1시경 대전 대덕구 읍내동 등 대전 일원에서 배수로 덮개와 자동차 부속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박 모(58) 씨를 붙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전 대덕구 읍내동 조차장역 주변 등에서 대덕구청과 서구청이 관리하는 배수로 덮개(개당 시가 3만572원) 34개와 인근 카센타에서 보관하고 있던 자동차 부품(시가 50만 원) 등 총 153만9448원 상당의 물건을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에 싣고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다.

경찰은 최근 조차장역 인근 도로변 배수로 덮개가 사라진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약 1주일간 주변 CCTV를 분석, 범행 시 이용한 차량의 이동 경로와 범인 주거지를 확인해 박 씨를 붙잡았다.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탈취하는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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