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2025 산·학·관 연계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HIRA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4박 5일 동안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전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RISE 사업단이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참여대학 중 대전대학교, 단국대학교, 동의대학교, 상명대학교, 홍익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동아대학교, 한림대학교 및 국립공주대학교(총 9개교)가 참여했고, 각 팀별 4~5명으로 구성해 총 158명, 34개의 팀이 참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기술 전수와 산업체 현장 친화적 빅데이터 역량을 함양한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HIRA 빅데이터 이론 및 실습교육, HIRA 빅데이터 실습, 프로젝트 수행,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체성, 분석 능력, 활용 가능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대전대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상)에 하희라 팀(보건의료경영학과)-정예원(2학년), 소지민(1학년), 안진희(4학년), 김민정(3학년)이 대전대학교총장상(특별상)에 코린이들 팀(빅데이터학과)-권오성(4학년), 황영준(4학년), 조준상(4학년), 김영우(4학년)가 수상했다.
안요찬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공공기관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고 분석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런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산·학·관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첨단분야 전문 인재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