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반도체 제조 공정 융합 교육과정’ 운영 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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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반도체 제조 공정 융합 교육과정’ 운영 기관에 선정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08.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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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즉시 투입 가능한 초격차 반도체 실무 인재 300명 양성

반도체 분야 교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 구축 우수성 인정
충남대 캠퍼스 전경/사진제공=충남대
충남대 캠퍼스 전경/사진제공=충남대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김동욱 단장)이 ‘반도체 제조 공정 융합 교육과정’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초격차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12일, ‘반도체 제조 공정 융합 교육과정’ 운영 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가 선정됐다. 충남대는 향후 3년간 매년 3억7천만 원을 투입해 초격차 반도체 인재 총 3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이번 선정에서 대학과 지역기업의 강점을 활용한 PBL 기반 교육 훈련과 FAB 등의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반도체 교육 훈련 운영에 최적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Fab 및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반도체 소재 공정/ 부품 장비 융합 개론 교과 ▲반도체 산학특강 교과 ▲반도체 공정 실습 및 설계 프로젝트 ▲기업 연계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반도체 공정 이론교육 및 실리콘 웨이퍼를 활용한 소자 설계·제작 전(全)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반도체 제조 공정 융합 교육과정’은 반도체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를 활용해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향후 9월(1차)과 10월(2차)에 진행될 계획이다.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참여교수와 사업단 직원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위 교육과정 유치와 사업 확장의 결과물로 돌아와 기쁘다”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국가 중심 전략 허브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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