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회복지학과, 대전119시민체험센터 현장방문
상태바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대전119시민체험센터 현장방문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09.01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복적 실천 나노디그리’로 재난·범죄 피해 시민 지원 역량 강화
대전대 사회복지학과의 대전119시민체험센터 현장방문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 사회복지학과의 대전119시민체험센터 현장방문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대전119시민체험센터를 방문해 ‘피해자 중심 회복적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난·범죄 피해자 지원 역량을 높이는 실습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장교육은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온 전문 교육 과정으로, 재난 피해 시민을 위한 트라우마 이해기반 돌봄과 피해자 중심 위기 개입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화재·지진 대피, 심폐소생술(CPR)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모의 체험할 수 있는 대전 대표 안전 체험 기관이다.

이번 방문 교육을 통해 대전대 재학 중인 예비사회복지사들은 재난 대피 의사결정과 동선 설계, 대피 직후의 심리 안정화, 재난 피해자 특성에 맞춘 피해자 중심 상담 원칙, 현장 파트너십 기반의 위기개입 흐름을 훈련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한 대피 유도와 심리적 회복 지원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선유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장은 “재난 피해 대응은 안전(대피)–안정(심리)–연계(자원)가 끊김 없이 이어져야 효과가 있다”며 예비사회복지사의 119시민체험센터 방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심우찬 대전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이번 현장 중심 교육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근거기반의 실천력과 지역현장에 대한 정보력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나아가 “지역 현장 전문가들과 예비 사회복지사들 사이의 협력은 재난 대응 현장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역량을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대 사회복지학과는 아동·노인·장애·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재난·위기 대응, 트라우마 케어, 피해자 중심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공공·민간 영역에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시민 기만하거나, 전과 있는 시의원, 더 이상 공천해선 안 돼” 의혹 제기
  • 사립학교 사무직원 ‘육아휴직급여’ 받는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간담회 개최
  •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및 국가시범도시 조성 속도
  • 충남문화관광재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대전문화재단, ‘2025 대전전통나래관 어린이 체험전시’ 개최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