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임진각 광장
체험·먹거리공간 확대 풍성한 축제 마련
6년근 인삼·각종 체험·‘즐길 거리도 기획’
주차장 개방 ‘문산역~행사장 버스’ 운영
체험·먹거리공간 확대 풍성한 축제 마련
6년근 인삼·각종 체험·‘즐길 거리도 기획’
주차장 개방 ‘문산역~행사장 버스’ 운영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오는 18~19일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체험과 먹거리 공간을 대폭 확대해 예년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프로그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파주의 대표 농산물 파주장단삼백(쌀·콩·인삼) 중 하나인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키 위한 대표 농산물 축제다.
이번 축제에 관심을 쏠리는 것은 축제장 배치로,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공간감을 주는 체험 및 먹거리 공간을 크게 확장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이 벌써부터 이목(耳目)을 끌고 있다.
18일 오전엔 ‘파주장단삼백’을 주제로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 대결하는 ‘제16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엔 ‘청년·청소년 오픈마이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어 19일 오전엔 지역예술단체의 문화공연과 판굿, 줄타기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무게, 모양 등 분야별로 뛰어난 인삼을 출품해 경매가 진행되고, 폐막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 기간에 임진각 야외 보조주차장(문산읍 마정리 1177-8)과 평화주차장(문산읍 마정리 989-1)을 무료 개방하며, 문산역과 행사장을 왕복하는 순환버스도 상시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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