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거주불명 어르신’ 소재 파악
상태바
파주시, ‘거주불명 어르신’ 소재 파악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5.10.16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연금 미수급 사각지대 해소 위해
거주지만 확인시되면 연금 수급 가능
가정불화·채무 등으로 노출 꺼려 신중
우은정 과장 “어르신 연금 혜택에 최선”
파주시는 기초연금 혜택을 받지 못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자 발굴 조사에 나섰다. (사진=세종TV DB)
파주시는 기초연금 혜택을 받지 못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자 발굴 조사에 나섰다. (사진=세종TV DB)

【SJB세종TV=박남주 기자】 경기 파주시는 16일 기초연금에서 소외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지원키 위해 오는 12월 5일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자 발굴 조사에 착수했다.

시(市)의 이같은 조치(措置)는 거주불명등록이 돼 있더라도 실제 거주지만 확인되면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함에 따라 단 한 명이라도 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거주불명등록자의 대부분이 가정불화와 채무 등의 사유로 신분 노출을 꺼려 소재 파악이 어려워 신청률이 저조할 수 있는 점을 감안, 발굴에 신중을 기히기로 했다.

대상은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 102명으로, 관할 읍면동 담당자가 대상자의 주소·연락처·가족·이웃 등을 조사해 현장 조사가 필요한 경우 국민연금공단에 의뢰해 기초연금 신청 안내와 연계시킬 계획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이면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국기원 수장'의 조건과 AI시대, 디지털 공간 주도
  • 인생은 “작은 돌부리”가 뒤엎는 거대한 산이다
  •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 김태흠 충남지사 “농어촌 기본소득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 밝혀
  • 삶은 소풍이다 – 장자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 행안부 직원, 추석연휴 첫날 정부청사 건물서 투신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