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국내 유일 인공와우 개발업체 ㈜토닥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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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국내 유일 인공와우 개발업체 ㈜토닥과 MOU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5.10.21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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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산학협력

교육 혁신‧인공와우 전문가 양성 기대
우송대-㈜토닥 간 MOU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우송대
우송대-㈜토닥 간 MOU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우송대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인공와우 개발업체 ㈜토닥(대표 민규식)과 인공와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공와우(Cochlear Implant)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문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청각재활 분야의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토닥은 인공와우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산 인공와우를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듣는 기계’를 넘어 ‘소리를 이해하는 인공와우’라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처리 기술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명료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협약을 계기로 우송대와 ㈜토닥은 앞으로 인공와우 관련 공동연구, 현장 실습, 산학연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인공와우 기술 및 청각재활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복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인공와우 기술 개발 과정과 임상 적용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융합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산 인공와우 기술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국내 청각재활 교육의 선도적 기관으로, 언어치료와 청각학을 융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중부권 유일의 복합 전문 인력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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