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의과대학, ‘2025년 동물사랑 큰잔치’ 열어
지역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무료 검진, 특강, 부스 등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무료 검진, 특강, 부스 등 운영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의 미래 수의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대학 구성원, 지역민과 소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동물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충남대 수의과대학과 수의과대학 제44대 해온 학생회는 26일,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등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충남대 대학본부 앞 잔디 광장에서 ‘2025년 동물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동물사랑 큰잔치’는 대학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민과 소통함으로써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을 홍보하고, 반려동물에 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대 동물병원과 대전동물병원협회 의료진의 반려동물 무료 검진 및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으며, ▲프리즈비&어질리티 ▲반려동물 미니게임 ▲반려동물 올림픽 ▲전국멍냥자랑 ▲멍냥네컷 사진부스 ▲반려동물 캐리커쳐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한 체험부스와 메인행사가 운영됐다.
또, 전문가 특별강연에서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 조우재 소장의 동물 영양학 강연과 knollo 행동클리닉 설채현 원장의 동물 행동학 강연이 진행됐다.
충남대 수의과대학 정주영 학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공공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지속하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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