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살포 권선택 캠프 외주업체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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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살포 권선택 캠프 외주업체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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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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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살포 혐의로 6ㆍ4 지방선거 당시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캠프의 홍보 외주업체 간부를 구속한 검찰이 후보 캠프 관계자 등을 줄줄이 소환해 돈의 출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 공안부는 18일 "홍보 외주업체 간부 A씨를 금품살포 혐의로 구속하고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선거운동원들을 피의자 또는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선관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SNS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수천여만 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선거운동원 등에게 건넨 돈의 출처에 대해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거캠프 관계자, 선거운동원 등을 차례로 불러 돈의 출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SNS를 통한 선거운동 과정에서 A씨가 선거운동원들에게 1인당 수십만원씩, 수천만원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A씨에게 몇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출석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변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도주 또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지난 16일 법원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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