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위한 첫 전문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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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위한 첫 전문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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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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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300명 시민참석 타운홀 미팅 통해 선호도 파악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고가 또는 노면)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1차 회의가 20일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열렸다.
 
사계 전문가 13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모두발언만을 언론에 공개하고 회의내용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대전시 등 관계기관의 회의장 참석을 전문가회의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회의에서 좌장인 김명수 한밭대 교수(도시공학과)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전시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게 될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을 위해 고가와 노면방식에 대한 예상쟁점을 추려 쟁점별 장단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제안했다.
 
전문가회의는 9월 초까지 2~3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고가와 노면방식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대전시는 1단계로 9월 초까지 전문가회의를 거쳐 건설방식별 쟁점을 논의한 후 2단계로 10월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균형을 맞춘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선호도를 파악키로 했다.
 
또 전문가회의와 시민의견 수렴을 종합해 빠르면 10월, 늦어도 12월까지는 건설방식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회의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의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써 고가방식과 노면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고려하여 전문가가 균형있게 참여했다"며 "건설방식 결정을 위해 3단계 추진전략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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