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은 민자주차장 제3자 매각 추진
상태바
대전시, 노은 민자주차장 제3자 매각 추진
  • 세종TV
  • 승인 2014.08.26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각 불가할 경우 법원결정에 따라 전문기관에 위탁
대전시는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으로 건설된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운영사업 시행자 ㈜리차드텍의 파산 결정에 따라 이 시설에 대한 제3자 매각 등을 검토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리운영권 제3자 매각방안을 파산관재인과 협의 중에 있으며, 매각이 불가할 경우 법원의 결정에 따라 전문기관에 위탁을 맡길 계획이다.
 
시는 우선 이용시민의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예산을 투입해 상수도와 전기 공공요금을 납부하고 지하주차장 누수와 지상광장 바닥 훼손 부분에 대해서는 복구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노은 민자사업운영권자가 결정될 때까지 도시철도공사의 전문기술 인력의 협조를 얻어 시와 합동으로 정기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당초 운영사업 시행자와 임대·차 계약 체결한 판매시설 임차인의 유치권 행사 등 상가 점유권 관련 분쟁에 대해선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변호사의 자문을 통해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로부터 적법하게 임‧대차계약체결 등을 받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임차해 입점할 경우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할 위험성이 상당히 커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시행자 ㈜ 리차드텍은 사업 수익성 저하에 따른 관리운영 부실이 커지면서 지난 6월 5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최종 파산선고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