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5단 박수범 대덕구청장 “난 억울해”
상태바
태권도 5단 박수범 대덕구청장 “난 억울해”
  • 세종TV
  • 승인 2014.08.27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수범 대덕구청장.

지인과의 폭행시비에 휘말린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이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11시경 대덕구 중리동 자신의 집 앞에서 6·4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선거를 도왔던 A씨와 폭행시비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이에 대해 박 청장은 27일 브레이크뉴스와 전화통화에서 "A씨는 6·4지방선거 당시 선거를 돕겠다고 한 사람인데 어제 밤 내집 앞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나의 허리춤을 잡아당겨 비서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A씨가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 청장은 이어 "선거 이후 A씨는 구청장 취임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술만 먹으면 스토커처럼 10여 차례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함께 캠프에서 도왔던 자원봉사자 B씨의 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또 "테러나 다름없는 돌발 상황에서 비서들이 A씨를 말리면서 떼어 놓았고 나는 그대로 집으로 들어갔다"며 "손도 대지 않았는데 폭행은 말도 안 된다. 별일 아닌데 폭행시비에 휘말려 구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