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의무경찰’ 모집 경쟁률 4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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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의무경찰’ 모집 경쟁률 4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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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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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윤일병 폭행치사 사건 이후 군입대 기피현상 두드러져
의무경찰(의경) 입대가 하늘에 별 따기다.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치사 사건 이후 군 입대를 앞둔 부모들이 자식들의 군 입대를 두려워하면서 의경 입대를 선호 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의경 입대를 위해 수십 명과 경쟁을 해야 하는 의경 창설 이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27일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의경 모집 경쟁 시험에는 19명 모집에 800여명이 지원해 42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의경 입대를 위한 치열한 시험이 치러졌다. 의경 입대를 위해서 지원한 이들은 강도높은 체력검사와 적성검사, 면접 시험을 통과해야만 선발될 수 있다. 이번 의경 시험에 아들을 입대 시키기 위해 노력한 중구 태평동에 사는 ㄱ씨는 "예전 같으면 의경에 가는 것이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았느데 군부대 폭행사건으로 부모들이 불안해 하면서 의경지원자가 몰리는 것 같다"며 "이건 단순 지원이 아니라 의경고시라고 해야할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의경모집은 월 1회 실시하는데 선발 인원에 대해서는 본청지침에 의한 것으로 매회 다를 수 았다"며 "이번 같은 경우 육군에서 사건이 터지면서 많은 인원이 지원 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분간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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