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탄소중립 실천 선도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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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탄소중립 실천 선도 ‘환경부장관상’ 수상
  • 박해연 기자
  • 승인 2025.12.0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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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다회용기 등 친환경 정책 실천
‘2025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고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2025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유성구청

【SJB세종TV=박해연 기자】 대전 유성구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유성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특히 공동주택이 70%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참여형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제는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아파트 단지의 활동을 평가해 시상금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33개 단지의 2만 9,104세대가 참여했다.

    

또 자원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카페, 축제장 등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축제 부스는 폐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구조물로 조성했다.

주민 참여 기반의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했다. 각 동의 직능단체로 구성된 ‘유성클린마을 가꾸기 봉사단’이 줍깅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고,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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