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용문동 세계효실천본부에서 효·인성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효·인성지도자과정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사회적 자본확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구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효 실천 방법론, 효의 현재와 비전, 청소년과 효 등 이론과 실습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효지도사 2급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효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정 기간 강의경험을 익히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교실 등에서 효와 인성의 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구는 지난달 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30명을 모집했으며, 11월 25일까지 매주 3회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교육생 전원이 효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재취업을 도모하고, 점점 잊혀가는 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서구가 효 실천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효‧인성지도자 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교육부의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 상반기에도 효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강생 3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 효‧인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자본 확충의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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