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지구 교육연구 클러스터 단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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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지구 교육연구 클러스터 단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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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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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발전기술연수타운 유치 위해 GB 해제절차 착수
대전 서구 구봉지구가 대규모 상업시설이 아닌 교육연구 클러스터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서구 관저동 757번지 일원 구봉지구에 '발전기술연수타운' 유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도시관리계획변경(그린벨트) 관련 토지 등의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를 가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21일까지 공람공고 절차를 이행한다.
 
발전기술연수타운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13만 7천㎡를 올해 말까지 해제해야 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지 조성에 들어가 2017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발전기술연수타운은 화력부분 발전 5개사 직무 교육과 훈련을 위해 2002년 1월 설립된 화력발전 종합교육훈련 기관이며 연간 교육인원이 4~5만명에 이르고 생산파급효과는 164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당초 구봉지구는 대전시가 2010년 4월 신세계와 대전유니온스퀘어 투자협약서를 체결한데 이어 같은해 8월 발전 5개사와 발전기술연수타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착수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규모 상업시설 유치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공익성 측면에서 '불합리'하다는 의견으로 최종 부결돼 상업시설 유치는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타 자치단체에서 유치경쟁이 치열한 발전기술연수타운이라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개발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선 당초 계획했던 발전기술연수타운을 유치하고, 이와 성격이  유사한 공익성이 확보된 시설을 추가 유치해 이 지역을 교육연구 클러스터트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구봉지구가 그동안 지연된 만큼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연내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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