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하기관·재단 축제예산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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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하기관·재단 축제예산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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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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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내년도 '다이어트 예산편성' 지시
대전시 산하 각종 재단과 산하기관의 축제 예산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5일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세입예산의 악화로 재정운영이 어려움이 있다"며 방만한 예산은 삭감하고 다이어트 예산 편성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이 세입여건의 악화로 어렵지만 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경상적 경비는 줄이고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만들기,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 등 경제를 살리는 방향에 최우선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시 산하 각종 재단 및 산하기관의 중복된 축제와 보여주기식 행사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예산을 절감해 달라"면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국고보조사업의 철저한 평가로 예산의 중복지원을 방지하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또 300개 기업과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해 기업을 지원하는 '기업도우미제'와 관련해 "기업도우미제 목표가 300명이지만 목표를 채울 필요는 없고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며 "기업지원에 앞장선 직원의 직급과 관계없이 인사고과에 시범적으로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장시성 안전행정국장은 시청사 정문을 북문에서 남문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권 시장에게 보고했다.
 
장 국장은 "현재 시에서 정문으로 이용하는 시청 북문이 민원인 이용에 불편하다"며 시청 남문의 정문화로 장애인 등의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2층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보고와 함께 주차구획선 정비와 타일교체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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