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효분(여. 55)씨가 내정됐다.
대전시는 11일 그 동안 무용단 예술감독 선임을 위해 중앙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가 중에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된 후보자를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배경은 대전시립무용단이 추구하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한국창작무용에 대한 안무능력과 무용특성상 상근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고려했으며, 위촉기간은 1년(추후 연임가능, 2년 이내)이다.
특히, 김효분씨는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재직 시‘논개, 다시 피어나다’,‘오! 주남 그 생명의 문’,‘복숭아꽃 살구꽃’등 지역대표브랜드화 작업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무용가로앞으로 시립무용단과 지역무용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김 내정자에 대해 위촉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후 다음달 1일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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