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동 아울렛 건립, 합리적인 방향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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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동 아울렛 건립, 합리적인 방향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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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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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선택 시장, 시민과 아침동행에서 밝혀

 일부 사업자들이 용산동 호텔부지에 명품 아울렛 건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권선택 대전시장이 합리적인 방향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5일 오전 7시 보문산 산책로에서 설동호대전시교육감, 정기룡.이정호 명예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시민과 아침동행에서 유성구 용산동 테크노밸리내 호텔부지의 아울렛 조성사업 추진 관련 시민 질문에 대해“세부개발계획을 바꾸는 절차로 교통영향평가 등 도시계획 심사과정도 있고, 전문가 의견 청취 등 절차가 굉장히 많다”며 “절차가 진행중인 사업으로 가부에 대해 현재로선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권 시장은“용산동 주민들이 지역활성화를 위해 방치된 것보다 개발하는 것이 낫다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제한 뒤“지역갈등에 대한 고려, 상권에 대한 조정 등 포괄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권시장은 소제지구의 송자고택 이전 추진 질문과 관련하여“자양동의 동서관통도로 개설 문제는 시장 당선 후 현장 점검과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1단계 문제는 해결했다”며“송자고택 이전은 쉽지 않은 문제로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 시장은“동구는 낙후된 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같은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서구, 유성구에 대한 새로운 개발계획은 세우지 않고, 동구, 중구, 대덕구 등 낙후지역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시장은“도청이전특별법 통과를 위해 어제 국회를 방문했는데 다행히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히며“국가에서 800억 원이 지원되는 만큼 이를 활용해 원도심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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