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예 농업부시장 정례기자브리핑…‘뒷말 무성’
상태바
세종시, 명예 농업부시장 정례기자브리핑…‘뒷말 무성’
  • 세종TV
  • 승인 2014.12.10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정용화 명예 농업부시장이 9일 공무원들을 대동하고 정례 기자브리핑을 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명예 농업부시장이 공식 조직상 직제인지 말 그대로 자문역할에 한정된 무보수 명예직인지 구분이 안된다는 것이다.

정용화 명예 농업부시장은 이날 농업관련 공무원들을 대동하고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어 그동안 로컬푸드 준비과정으로 도입한 ‘싱싱장터’를 운영한 결과와 내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전해들은 한 시민은 “세종시에 부시장이 몇 명인지 알 수 없다”면서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은 알겠는데 명예 농업부시장은 공식 조직상 직제인지 명예직인지 구분이 안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시민은 “세종시가 농업관련 정책에 자문역할을 하고 농업 현장과 소통을 하려고 명예 농업부시장을 위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관련 공무원들을 대동하고 세종시 농업정책에 대한 정례 기자브리핑을 했다면 명분이 약한 것 아니냐”고 비아냥 거렸다.

이어 “기자브리핑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명예 부시장이 관련 공무원까지 대동하고 정례 기자브리핑을 하게 되면 논란이 이는 이유를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현충일 맞아 무궁화로 평화 전해
  • [인사] 세종TV
  • 공주시 사봉천 하천둔치, 사토장으로 형질변경 말썽
  • 더욱 풍성해진 6월 세종밤마실 주간이 온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