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세월호 합동분향소 12월 22일 운영 종료
상태바
대전시청, 세월호 합동분향소 12월 22일 운영 종료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12.16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문을 원하는 시민은 22일(월) 오후 5시까지 조문 가능, 방명록 등 기록물 영구 보관 -

대전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의 조문편의를 위해 지난 4월 28일 설치해 230여일간 운영해오던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을 12월 22일(월) 종료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세월호 수색이 종료되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의 해체(11.18)와 함께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고, 7개월간의 분향소 운영으로 조문을 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미 조문을 마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민들과 언론 등에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환기를 위해 분향소 운영종료를 제기하고 있고, 새해 힘찬 출발을 위해서도 이제는 운영을 종료할 시기라고”고 전하면서“조문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2일(월) 오후 5시까지 조문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과 함께 분향소 운영종료를 앞두고 오는 22일(월) 오전 10시 합동으로 조문할 예정이다.
 
시는 우리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일깨워준 세월호 사고를 기억하고 교훈으로 삼기위해 방명록 등 세월호 사고 관련 기록물들을 영구 보관 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청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각계각층과  시민 4만1천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김명수 논단] 관세 타결 이후, 한국의 선택과 대비책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