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 시원하게 뚫렸다(개선 전과 개선 후 사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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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 시원하게 뚫렸다(개선 전과 개선 후 사진 2장)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12.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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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 큰마을네거리도 교통체계개선 추진

대전시의 고질적 상습교통정체 구간이었던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갤러리아 백화점 앞)가 시원하게 소통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 1km 구간은 행정기관, 백화점, 각종 상업시설, 대형 아파트단지 등 교통유발 시설물의 밀집으로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둔산지역 입주초기인 ‘98년에 2개 차로를 확장한 바 있다.  

하지만, ’98년 도로확장 당시 갤러리아백화점 앞 은하수네거리 부분은 차도와 보도 경계부에 설치된 지하보도 지상 출입구로 인하여 도로를 확장하지 못한 채 마무리하여 기형적인 차로형성으로 교통정체는 물론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5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은하수네거리 지하보도 출입구 4개소중 차로확장에 필요한 3개소를 폭 4m에서 2m로 축소하고 차로를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여 11월 30일 개통한 바, 대덕대로 양방향 (경성큰마을@~정부청사역)은 물론, 둔산로(향촌@~시청) 또한 교통정체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또한, 20여일이 지난 지금 전환 교통량(통행여건 개선에 따른 차량 몰림 현상)에도 불구하고 전방향 안정적인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인접 교차로인 시교육청네거리의 퇴근시간대 교통정체 및 꼬리물기도 완전히 해소된 상황이다.  

    

아울러 은하수네거리 교통체계 개선 효과로 갤러리아백화점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그 간 지하통로를 이용하던 보행자를 횡단보도로 이용하게 하므로서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는 물론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2015년에는 15억원을 투입해 인접 큰마을네거리 교통섬 설치와 은하수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 차로확장으로 전체적인 차로균형을 확보하여 교통체증을 완벽하게 해소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큰마을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간 통행속도가 21.2km/h 에서 27.3km/h로 6.1km/h 향상되는 등 사업개선효과로 25억원/년(2014년 기준)의 교통혼잡비용이 저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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